[장흥소식] 고령 운전자 '차로 이탈 경보장치' 무상 지원

(장흥=연합뉴스) 전남 장흥군은 1일 노인 운전자 졸음 등 부주의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고령 운전자 차량 35대에 차로 이탈 경보장치를 무상 장착 지원했다고 밝혔다.

생계유지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면허반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장치는 운전자 의지와 무관한 차선이탈, 전방 차량 근접·추돌, 보행자 추돌경보 등을 소리와 진동으로 알려준다.

김성 장흥군수는 "교통사고 감소와 무사고 차량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겨울철에는 교량과 터널 등 통행 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국악과 록이 만난다…'아리랑 목동' 21일 공연

(장흥=연합뉴스) 가수 김경호와 국악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공연 '아리랑 목동'이 오는 21일 오후 7시 전남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950년대 발표곡이자 대한민국 응원가이기도 한 아리랑 목동은 세종 국악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한국 록 음악의 아이콘 김경호의 새로운 해석으로 재탄생했다.

장흥군이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무대에 오르게 됐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장흥군과 세종 국악 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장흥군민은 5천원으로,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현장 예매할 수 있고 인터넷 티켓링크(ticketlink.co.kr)에서 예매할 수도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1일 "가을 저녁, 오케스트라와 록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군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 통합의료병원-㈜7일, 통합의학 산업 혁신 업무협약

(장흥=연합뉴스) 원광대학교 장흥 통합의료병원과 인터넷 교육 플랫폼 주식회사 '7일'은 1일 상호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통합의학 분야의 교육 연구 활성화, 통합의학 교육 콘텐츠 개발, 학술연구 활동, 복권기금 지원 치유프로그램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통합의학 교육 콘텐츠의 국내외 확산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 구축에 이번 협약이 기여할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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