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별이되어라2 시즌2로 개선된 플레이 경험 제공할 것"

강미화 2024. 11. 1.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브IM은 서비스 중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하 별이되어라2)'에서 시즌2 '여신의 눈물'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그는 "시즌1은 콘텐츠 내실을 다지고 추진력을 얻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하며 시즌2에서는 이 추진력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으로 더욱 개선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IM은 서비스 중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하 별이되어라2)'에서 시즌2 '여신의 눈물'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개발사인 플린트의 김영모 대표와의 인터뷰도 공개했다.

그는 "시즌1은 콘텐츠 내실을 다지고 추진력을 얻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하며 시즌2에서는 이 추진력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으로 더욱 개선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콘텐츠와 이벤트 운영 일정의 디테일한 계획을 수립하고 집중기와 휴식기를 적절히 배치해 플레이 템포를 조절할 예정이다. 

또한 성장에 대한 요구치가 높아진 만큼 재화 수급량도 특정 액션 보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며 서브 스토리나 이벤트 스토리도 준비하겠다고 한다.

이어 "시즌2는 시즌1 콘텐츠 업데이트와 병행해 개발이 진행되면서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쳤지만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특히, 이번 메인 시나리오 중에서도 '라이나라'의 등장은 스토리 전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부분이므로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성장 콘텐츠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유저들이 더 빠른 속도로 엔드 스펙을 달성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신규 성장 요소의 밸런스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밍하는 재미'를 위해 일부 성장 요소가 추가될 수 있지만, 과금을 하지 않는 유저도 시간을 들이면 충분히 따라올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 밸런스에 대한 생각도 언급했다. 그는 "벨레노는 아픈 손가락이었다. 이제 아픈 손가락이 다른 곳으로 옮겨갔는데, 차츰 밸런스 패치를 통해 기사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라며 "밸런스 패치의 최우선 과제는 각 기사가 본인 개성에 맞는 자기 포지션을 찾아가는 것인만큼 장기적으로 사용률이 적은 4성 기사들의 사용처 역시 넓히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힌트도 남겼다. 그는 "많은 이들이 얼굴에 상처가 있는 기사를 예상하나 컬래버는 '의외성'과 '임팩트' 있는 작품과 하는 것을 원한다"고 말했다. 

유저 소통 방안 확대를 위한 고민도 이어가고 있다. 신규 유저가 공략 글을 찾거나 접근하기 쉬운 채널로 '네이버 카페'가 적합하다고 판단해 디스코드 커뮤니티에서 네이버 카페로 옮겼다.

또한 "개발에 집중하느라 방송이나 행사를 개최할 여력이 없었지만, 여유가 생기면 반드시 유저와 직접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소규모로 PC방 빌려서 다같이 아레나를 즐기거나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재밌겠다"고 말했다. 
1주년 업데이트에 대한 각오도 남겼다. '다시 태어난다'는 수준으로 많은 변화를 예고한 것. 그는 "게임을 즐기는 사람도, 만드는 사람도 후회 없는 1주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업데이트 콘텐츠로 '월드 보스' '천계의 시련' '악몽 던전'을 제시했다.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천계의 시련'은 도전형 엔드 콘텐츠로, 시련의 탑을 대체하는 콘텐츠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난도를 계속 높여 도전할 수 있고 파티 플레이도 가능한 악몽 던전도 준비 중이며, 인 게임에서만 획득 가능한 신규 장비도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공식 커뮤니티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 올라오고 있는 의견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며 "어떤 쓴소리도 달게 받을 테니 공식 카페에 다양한 의견 편하게 올려주길 바란다. 시즌2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별이되어라2'에 대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