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민주, ‘이재명 무죄 서명운동’에 “쓰레기 음식으로 못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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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민주당(새민주당)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게이트'에 대한 판결이 임박해오자 위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이 대표 지지층(개딸)이 재판부를 겁박하고 판결을 왜곡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대표의 형사재판 1심 판결을 생중계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전 대표는 "이재명이 유죄이든 무죄이든 재판부의 합리적인 결정이 국민들의 상식적인 힘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이재명의 1심 판결을 생중계를 통해 국민 앞에 낱낱이 공유하고 공개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새민주당의 이름으로 엄중하게 요청하고 요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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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꾼다는 게 말 되나
재판 생중계로 무죄 증명하라”
새미래민주당(새민주당)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게이트’에 대한 판결이 임박해오자 위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이 대표 지지층(개딸)이 재판부를 겁박하고 판결을 왜곡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대표의 형사재판 1심 판결을 생중계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이 대표 무죄 탄원 서명운동도 정조준했다. 전 대표는 “도대체가 유죄와 무죄를 서명으로 바꾸겠다는 게 대명천지 민주국가에서 과연 있을 수가 있냐”며 “개딸들이 벌이고 있는 행태가 이와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쓰레기를 음식으로 재생시킬 수 있는 거냐”고도 했다.
이 밖에도 새민주당은 “이 대표가 무죄를 확신한다면 생중계를 통해 과정과 결과를 국민들에게 직접 보여달라”(이미영 최고위원)며 “생중계로 국민과 함께 진실의 문을 열어야 한다”(이근규 최고위원)고 거듭 강조했다.
새민주당은 앞서 여야 원내외 8당(국민의힘·민주·조국혁신·개혁신당·기본소득·진보·사회민주·정의)에 이 대표 1심 선고 생중계를 법원에 요청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전 대표가 각 당에 전화를 걸어 재차 같은 요청을 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이 이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 생중계는 공익상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재판부의 결정으로 가능하다. 국정농단 사건의 박근혜 전 대통령, 다스 실소유주 의혹 등으로 기소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가 생중계된 전례가 있다.
이 대표는 현재 4개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데 그중 2건의 1심 선고기일이 이달 중으로 잡혔다. 15일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25일엔 검사 사칭 관련 위증교사 사건에 대한 선고가 예정돼 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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