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쿠키런: 오븐스매시' 아시아 진출 준비

이동근 2024. 11. 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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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베트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퍼블리셔 및 개발사 VNGGames와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이다.

양사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9개 지역에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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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베트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퍼블리셔 및 개발사 VNGGames와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이다. 쿠키런 특유의 캐주얼함과 전략적 액션이 결합된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을 표방한다. 3D로 구현된 쿠키들의 난투가 특징이다.

2025년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규 타이틀로, 내년 1분기 글로벌 유저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 및 안정성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9개 지역에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 전역에 지사를 두고 있는 VNGGames의 글로벌 경쟁력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서비스 전략을 수립하고, 쿠키런에 대한 기본 인지도가 높은 아시아 권역에서 신작의 성공 규모를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VNGGames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콜 오브 듀티 모바일' 등 게임들을 베트남에 선보인 전문 퍼블리싱 기업이다. 모회사인 VNG는 2004년 설립 이후 20여 년간 다양한 장르의 PC 및 모바일 게임을 아시아 지역에 서비스한 바 있다.

베트남 국민 모바일 메신저로 잘 알려진 '잘로'와 전자 결제,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테크 프로덕트들을 운영 중이다.

데브시스터즈는 "VNGGames가 실시간 매칭 및 대전 플레이 중심의 풍부한 게임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실시간 배틀 액션 장르인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현지 서비스 역시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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