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첫 수소저상버스 '50번 시내버스' 5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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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의 첫 수소저상버스가 50번 시내버스로 운행을 시작한다.
1일 시에 따르면 50번 시내버스 개통식이 오는 5일 오전 7시 50분 소초면 장양리 공영차고지에서 열린다.
시 최초의 수소저상버스로서, 장양리와 문막공단을 운행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문막공단을 종점으로 하는 시내버스 개통으로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원주를 구현하는데 한 발짝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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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양차고지 기점…단계·시청·만종역·문막공단 이동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의 첫 수소저상버스가 50번 시내버스로 운행을 시작한다.
1일 시에 따르면 50번 시내버스 개통식이 오는 5일 오전 7시 50분 소초면 장양리 공영차고지에서 열린다. 시 최초의 수소저상버스로서, 장양리와 문막공단을 운행한다. 장양리 차고지를 기점으로 태장2동-우산동-단계동-원주시청-만종역-문막공단 구간을 이동한다.
총 51개 정거장을 거치게 되는 이 버스의 운행거리는 총 27.9㎞며, 운행시간은 70분이다. 운행배차 규모는 4대며, 하루 20회 운행한다.
특히 이번 버스 운행으로 시는 우산동과 태장동 등 북부권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환승 없이 만종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다수의 중·고교 노선도 포함돼 학생들의 등·하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문막공단을 종점으로 하는 시내버스 개통으로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원주를 구현하는데 한 발짝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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