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갓길서 늦은밤 차량 견인하던 50대 SUV에 받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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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에서 차량에 들이받히는 교통사고로 1명이 숨졌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9시35분께 안성시 미양면 구수리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대형 견인차량 운전자 A 씨(50대)는 도로 갓길에 정차한 뒤, 25톤 폐덤프트럭을 견인하기 위해 나와서 작업하던 중에 후미에서 달려온 싼타페에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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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성에서 차량에 들이받히는 교통사고로 1명이 숨졌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9시35분께 안성시 미양면 구수리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대형 견인차량 운전자 A 씨(50대)는 도로 갓길에 정차한 뒤, 25톤 폐덤프트럭을 견인하기 위해 나와서 작업하던 중에 후미에서 달려온 싼타페에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싼타페 운전자 B 씨(60대)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B 씨의 사고는 음주 또는 약물 때문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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