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몽골 '칭기즈 칸' 훈장 받는다…한국인 첫 수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몽골 최고훈장을 받는다.
1일 주한 몽골대사관에 따르면,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은 반 전 사무총장에게 국가 최고훈장인 '칭기즈 칸' 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반 전 사무총장은 한국과 몽골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으론 두 번째…내일 몽골서 수여식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몽골 최고훈장을 받는다.
1일 주한 몽골대사관에 따르면,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은 반 전 사무총장에게 국가 최고훈장인 '칭기즈 칸' 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반 전 사무총장은 한국과 몽골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한 공을 인정받았다.
유엔과 몽골 간 관계 발전에도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몽골 대통령실은 "유엔을 통해 몽골이 독립국가로서 안보와 번영을 전 세계에 확립하고 인도주의적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큰 공헌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칭기즈 칸 훈장을 받는 것은 반 전 총장이 처음이다. 외국인 수훈자로도 미국 몽골학자인 잭 워트포드에 이어 두 번째다.
훈장 수여식은 오는 2일(현지시간) 몽골에서 열린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강아지 항문 닦던 직원, 그 손 그대로 음식 포장…"너무 더럽다"[CCTV 영상]
- 박지원 "김건희 여사도 곧 감옥 갈 것… 반려견 토리는 내가 입양"
- 남편 몰래 '파묘'…시조부모 유골 태워 빻게 한 며느리 항소 기각
- 사극 배우 박 씨, 치매 노모 요양원 방임 의혹…"밀린 병원비만 1300만원"
- "도파민 팍팍" "광기 보소"…'내란 우두머리' 뮤비 반응 폭발
- 장신영, 강경준 불륜 용서 5개월만의 근황…"사랑해요" 편지까지
- 이봉원 "사업 실패→사채 이자만 매달 600만원…한강도 갔다"
- 레드벨벳 조이, 브라톱 입고 볼륨감 자랑…이렇게 섹시했나
- '최연소 아나' 김수민 "유부녀라 남성들 호의 민망…고속버스비 내주기도"
- 심현섭, ♥정영림 부모님 만났다…"결혼 승낙해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