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윤대통령, 더는 숨지 말라…'공천개입 의혹' 중대범죄"
김태인 2024. 11. 1. 17:06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 대통령을 향해 "더 이상 뒤에 숨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도지사는 오늘(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통령 본인의 공천개입 의혹은 중대범죄"라며 "더 이상 대통령 비서실 뒤에 숨을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11월 4일 시정연설은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서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 이래 지속된 '대통령 시정연설'을 '대독총리'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해명이든 설명이든 내놓아야 한다"며 "본인과 여사에 대한 의혹과 관련한 특검을 수용하고 경제와 민생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라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기회다. 국민은 더 이상 기다려 주지 않는다"라며 "대통령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는 4일 예정된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 윤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정연설에 대통령 참석 여부가 결정됐느냐'는 질문에 "오늘 중으로 최종 말씀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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