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MLB 진출 노리는 KBO의 주목받는 내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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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이 2024 시즌 비시즌 동안 주목할 만한 KBO리그 선수들을 소개하며, 내야수 김혜성(키움 히어로즈)과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 카일 하트(NC 다이노스) 등을 선정했다.
MLB닷컴은 이들 선수들이 "또 다른 페디"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며, KBO리그의 타자 친화적인 환경에서 투수들의 성과가 더욱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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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김혜성을 가장 먼저 언급하며, 그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MLB 사무국은 김혜성의 신분 조회를 마쳤으며, 그의 뛰어난 수비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MLB 관계자들은 김혜성을 주전 2루수 또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로 보고 있다.
한편, MLB닷컴은 KBO리그에서 활약한 외국인 투수들 또한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제임스 네일은 정규시즌에서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 삼진/볼넷 비율 3.94를 기록하며 재진입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2022년과 2023년 MLB 세인트루이스에서 총 17경기에 출전했으며, 그의 성과는 빅리그 팀들이 다시 그를 영입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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