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우승 걸린 한 판, 우중전 열릴 울산종합운동장 [MK현장]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2024. 11. 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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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우승이 걸린 한 판이다.

울산HD와 강원FC의 경기는 짓궂은 날씨 속 열리게 된다.

이번 경기서 우승을 확정하고 싶은 울산이다.

이번 경기 승리한다면 2022, 2023, 2024시즌 연속 우승을 성남FC의 전신인 성남일화천마, 전북현대에 이어 세 번째로 3연패 이상을 달성하는 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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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우승이 걸린 한 판이다. 울산HD와 강원FC의 경기는 짓궂은 날씨 속 열리게 된다.

울산과 강원은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울산은 19승 8무 8패(승점 65)로 선두에, 강원은 18승 7무 10패(승점 61)로 2위에 놓여있다.

비가 내리고 있는 울산종합운동장. 사진=김영훈 기자
비가 내리고 있는 울산종합운동장. 사진=김영훈 기자
비가 내리고 있는 울산종합운동장. 사진=김영훈 기자
이번 경기서 우승을 확정하고 싶은 울산이다. 두 팀의 격차는 승점 4점이다. 이번 경기 승리한다면 승점 68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

강원은 울산의 기세를 꺾고자 한다. 이번 시즌 최고의 돌풍을 일으키며 윤정환 감독 체제에서 공격적인 축구로 우승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주축 선수들의 포지션 이동, 2006년생 고교루키 양민혁의 등장 등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며 시도민구단의 반란을 꿈꾸고 있다.

울산의 3연패가 걸린 경기다. 만년 준우승 이미지가 강했던 울산은 지난 2년 동안 왕좌에 오르며 새로운 왕조를 써내리고자 한다. 이번 경기 승리한다면 2022, 2023, 2024시즌 연속 우승을 성남FC의 전신인 성남일화천마, 전북현대에 이어 세 번째로 3연패 이상을 달성하는 팀이 된다.

오늘 경기 우중전이 예상된다. 경기가 열리는 울산종합운동장에는 시간당 2.0㎜의 비가 내리고 있다. 경기장이 평소보다 더 많은 물을 머금고 있는 만큼 양 팀의 플레이 또한 신중해질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고 있는 울산종합운동장. 사진=김영훈 기자
[울산=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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