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업무상 횡령' 의혹…경찰, 입건 전 조사 착수

업무상 횡령 혐의…수사 의뢰 민원 접수

트리플스타. 넷플릭스 제공

경찰이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의 횡령 의혹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강씨의 업무상 횡령 혐의를 수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10시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이 국민신문고에 관련 수사 의뢰 민원을 신청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의 업무상 횡령 위반 혐의를 철저히 수사해, 범죄 혐의가 드러날 시 엄중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통상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은 입건 전 조사가 진행되고, 이후 조사 내용을 토대로 입건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강씨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최종 3위를 한 인물로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사생활 논란과 취업 로비 의혹이 불거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나채영 기자 na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