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서 조개잡던 70대女, 끝내 숨진채 발견…실종 6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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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에서 실종됐던 A(71·여)씨가 6일만에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보령·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서천군 비인면 다사항 갯벌에서 조개를 잡다 실종됐다.
이후 6일만인 25일 오후 2시46분께 실종지서 약 40㎞ 떨어진 군산시 말도 남서쪽 9.8㎞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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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천에서 실종됐던 A(71·여)씨가 6일만에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보령·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서천군 비인면 다사항 갯벌에서 조개를 잡다 실종됐다. 이후 6일만인 25일 오후 2시46분께 실종지서 약 40㎞ 떨어진 군산시 말도 남서쪽 9.8㎞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 당시 A씨 일행은 "조개를 잡던 A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소방당국에 신고를 했다. 보령해경은 유관기관과 함께 다사항 일대 육상과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입항 중이던 어선 선원이 A씨를 발견하고 신고해 나가서 확인한 상황"이라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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