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1위

축제·전국체전 4개 종목 등 개최 긍정평가 이끌어

진주시청 전경./사진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10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한다.

지난 9월30일부터 10월30일까지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진주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70만7365 △미디어지수 105만5217 △소통지수 126만4887 △커뮤니티지수 91만2912이며 브랜드평판지수는 394만381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245만5808과 비교 시 60.45% 상승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달 진주남강유등축제·개천예술제·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등이 열렸고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일부 종목도 진주에서 펼쳐졌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인터넷 콘텐츠에 많이 게시되면서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브랜드 도시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