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녹위 신임 민간위원장에 한화진 전 환경부 장관 내정

세종=조규희 기자 2024. 11. 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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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신임 민간위원장에 한화진 전 환경부 장관이 내정됐다.

1일 탄녹위에 따르면 한 위원장 내정자가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탄녹위는 한 위원장 내정자의 이같은 능력을 바탕으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 등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관련 주요 국가적 정책을 이끌 것으로 차질 없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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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관계기관과 홍수예보 및 강우대처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2024.07.17. /사진=뉴시스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신임 민간위원장에 한화진 전 환경부 장관이 내정됐다. 임기는 오는 4일부터 2026년 11월 3일까지 2년이다.

1일 탄녹위에 따르면 한 위원장 내정자가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탄녹위는 한 위원장 내정자의 이같은 능력을 바탕으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 등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관련 주요 국가적 정책을 이끌 것으로 차질 없이 기대하고 있다.

한 내정자는 "최근 기후위기는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주요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탄녹위는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과학기술에 기반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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