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중국서 '충남 방문의 해' 홍보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24. 11. 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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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가 해외 시장 개척에 이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남 세일즈 활동을 이어갔다.

충남 관광을 중국에 알리고 현지 관광업계와의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중국 관광객 유치 설명회와 관광 교류·협력 의향서(MOU) 체결, 기업 간(B2B) 간담회 등의 순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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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공


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가 해외 시장 개척에 이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남 세일즈 활동을 이어갔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열린 충남 관광설명회에 참석했다. 충남 관광을 중국에 알리고 현지 관광업계와의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중국 관광객 유치 설명회와 관광 교류·협력 의향서(MOU) 체결, 기업 간(B2B) 간담회 등의 순으로 꾸려졌다.

이 자리에서 도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보령머드축제와 한류 원조인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백제문화제, 금산인삼축제 등을 소개했다. 논산 딸기축제와 국화와 국수·국밥이 어우러진 예산 삼국축제, 세계인이 춤으로 하나 되는 천안 흥타령 춤 축제 등도 알렸다.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정림사지오층석탑, 부여 부소산성과 공주 공산성,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주 마곡사와 논산 돈암서원,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당진 솔뫼성지 등을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산으로 선보였다.

예산 출렁다리와 태안 꽃지해수욕장 할미·할아비바위, 홍성 죽도, 서천 장항스카이워크, 아산 외암마을 등도 관광지로 소개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대로 준비하겠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충남 관광 상품화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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