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샤인머스캣, 이번엔 캐나다…6.4t·1600상자 '수출길'

김종효 기자 2024. 11. 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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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의 샤인머스캣 포도가 캐나다로 수출됐다.

시는 남원의 샤인머스캣이 '춘향애인'이란 브랜드를 달고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홍콩과 베트남뿐만 아니라 캐나다로의 판매 다각화를 꾀하게 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포도의 캐나다 수출을 통해 시 농산물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품질 농특산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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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1일 남원 지리산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춘향애인 지리산 샤인머스캣 캐나다 수출 선적식'. (사진=남원시 제공) 2024.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의 샤인머스캣 포도가 캐나다로 수출됐다.

시는 남원의 샤인머스캣이 '춘향애인'이란 브랜드를 달고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지리산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샤인머스캣 6.4t(4㎏ 1600상자)의 수출선적식이 열렸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홍콩과 베트남뿐만 아니라 캐나다로의 판매 다각화를 꾀하게 됐다.

남원에서는 올해 700여농가 373㏊의 면적에서 포도를 재배해 6000여t이 생산될 예정이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최신식 포도선별기를 도입해 대량 공동선별 체계를 확보했다. 또 국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서원유통 등 대형유통매장에 납품되고 있으며 해외 수출물량도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포도의 캐나다 수출을 통해 시 농산물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품질 농특산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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