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간 한 길 걸어온 김정순 선화미용실 대표 '김제시 명장' 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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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간 미용분야에 종사해 온 김정순 선화미용실 대표가 '김제시 명장'으로 선정됐다.
전북 김제시는 명장위원회를 열어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숙련기술인의 자격을 검증한 후,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의 의결을 거쳐 미용분야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명장으로 선정된 김 대표는 32년간 미용 직종에 종사하면서 고전머리 기술강사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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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32년간 미용분야에 종사해 온 김정순 선화미용실 대표가 '김제시 명장'으로 선정됐다.
전북 김제시는 명장위원회를 열어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숙련기술인의 자격을 검증한 후,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의 의결을 거쳐 미용분야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김 대표에게 명장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기술 장려금 3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명장으로 선정된 김 대표는 32년간 미용 직종에 종사하면서 고전머리 기술강사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김제지평선축제 내 고전머리 체험부스를 운영하는가 하면 주기적인 작품전을 통해 고전머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교육기관 강의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숙련기술자가 자부심을 갖고 전문분야에 정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명장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숙련기술인의 비전과 자긍심으로 기능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노하우를 전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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