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송도 개최

강준완 2024. 11. 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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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지난달 3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에서 공식 발표했다.

인천시는 지난 9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유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적이 있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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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한국경제신문 주최 만찬이 열린 30일 오스트리아 빈 센터에서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 박종범 월드옥타 사장을 비롯한 월드옥타 회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빈=최혁 기자

내년에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지난달 3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에서 공식 발표했다.

인천시는 지난 9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유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적이 있었다. 이번 폐회식에서 세계 한인 경제인들에게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행사다. 1996년부터 매년 10월에 열리고 격년으로 해외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오스트리아 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세계 한인 경제인 최고경영자(CEO),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투자유치 홍보관과 식품 및 소비재 기업 등 30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인천시 기업전시관을 운영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천 경제자유구역과 공항·항만, 재외동포청을 보유한 인천은 대회 개최에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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