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 ‘2024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중국 청두서 개막

‘2024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중국 청두 C8 디지털 프로덕션 센터에서 개막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2024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중국 청두 C8 디지털 프로덕션 센터에서 개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이 매년 순환 개최하는 최초의 정부 주도 이스포츠 대회다. 1~3일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홍콩이 추가로 참가하면서 총 4개 지역에서 선수단 80여명이 출전했다.

대회 공식 종목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아너 오브 킹즈 △이풋볼 세 종목이 선정됐다.

KeSPA 관계자는 “종목별 승점이 가장 높은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총 상금은 30만위안(약 5700만원)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