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혼자 사는 주민 집에 쌓인 7t 쓰레기 정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남구는 혼자 사는 60대 주민 A씨 집에 쌓인 쓰레기 7t을 정리했다고 1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A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장기간 쓰레기를 집에 모아왔다.
쓰레기가 쌓이면서 이웃들의 악취 민원이 잇따르자 남구는 6개월간 A씨를 설득해 지난달 26일 쓰레기를 모두 치웠다.
남구는 A씨가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배, 방역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 남구는 혼자 사는 60대 주민 A씨 집에 쌓인 쓰레기 7t을 정리했다고 1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A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장기간 쓰레기를 집에 모아왔다.
쓰레기가 쌓이면서 이웃들의 악취 민원이 잇따르자 남구는 6개월간 A씨를 설득해 지난달 26일 쓰레기를 모두 치웠다.
HS화성 자원봉사단도 힘을 보탰다.
남구는 A씨가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배, 방역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A씨를 연계해 상담받도록 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웃끼리 함께 지낼 수 있는 문화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psjps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붐 이끈 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