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여성 몰던 차 중앙선 넘어 인도로 돌진…4명 부상

오늘(1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도로에서 7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를 냈다. 〈사진=송파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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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운전자가 몰던 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인도로 돌진해 상가 1층 식당까지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를 포함해 4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일) 오전 8시 53분쯤 서울 송파구의 한 도로에서 7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인도 쪽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40대 남성 우체부 집배원과 보행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송파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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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40대 남성 우체국 집배원과 보행자 2명이 다쳤고, A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식당은 당시 영업 전으로 다행히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술을 마셨거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협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