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11월부터 연말 특별 음주 단속…한 달 앞당겨

부산CBS 송호재 기자 2024. 11. 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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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연말연시 음주 단속을 한 달 앞당겨 시작한다.

부산경찰청은 이번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각종 모임과 술자리 증가에 대비해 12월에 특별 음주단속을 벌였지만, 올해에는 이를 한 달 앞당겨 시행한다.

경찰은 음주 특별 단속을 통해 시내 모든 지역 식당가와 유흥가 등 음주운전 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경찰과 경찰기동대 등을 집중 배치해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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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주간 음주단속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


경찰이 연말연시 음주 단속을 한 달 앞당겨 시작한다.

부산경찰청은 이번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각종 모임과 술자리 증가에 대비해 12월에 특별 음주단속을 벌였지만, 올해에는 이를 한 달 앞당겨 시행한다.

현재 음주운전 감소 추세와 경각심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올해 음주사고 사망자는 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명 줄었다. 사고 건수도 16% 감소했다.

경찰은 음주 특별 단속을 통해 시내 모든 지역 식당가와 유흥가 등 음주운전 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경찰과 경찰기동대 등을 집중 배치해 단속한다. 주간에도 단속 활동을 벌인다.

이와 함께 마약 등 약물 운전에 대한 단속과 개인형 이동장치(PM) 법규 위반 행위도 병행해서 단속한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본인뿐만 아니라 도로 위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각종 모임에 참석해 음주할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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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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