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은 중대범죄…해명이든 설명이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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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명태균 녹취록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본인의 공천개입 의혹은 중대범죄"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지 않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김동연 지사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더 이상 대통령비서실 뒤에 숨을 때가 아니다. 직접 국민 앞에 해명이든 설명이든 내놓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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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명태균 녹취록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본인의 공천개입 의혹은 중대범죄"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지 않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김동연 지사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더 이상 대통령비서실 뒤에 숨을 때가 아니다. 직접 국민 앞에 해명이든 설명이든 내놓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1월4일 시정연설은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서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 이래 지속된 '대통령 시정연설'을 '대독총리'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인과 여사에 대한 의혹과 관련한 특검을 수용하고 경제와 민생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라도 밝혀야 한다"며 "국정기조 전환과 민생경제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기회다. 국민은 더 이상 기다려 주지 않는다"며 "대통령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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