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사주 공개매수 종료 이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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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공개매수와 유상증자를 동시에 진행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1일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현재 저희가 진행하고자 하는 일반공모 증자 추진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 관련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면서 "회사가 일반공모 증자를 검토한 것은 23일 자기주식 공개매수 종료 이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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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공개매수와 유상증자를 동시에 진행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1일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현재 저희가 진행하고자 하는 일반공모 증자 추진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 관련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면서 "회사가 일반공모 증자를 검토한 것은 23일 자기주식 공개매수 종료 이후"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고려아연이 유상증자 계획을 사전에 준비한 상태로 공개매수를 진행했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한 입장이다.
고려아연은 "22일부터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유동물량 부족으로 인한 시장 불안정성이 심화됐고, 거래량 감소로 인한 상장폐지 가능성이 더욱 가중되는 상황이었다"며 "여기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 편출 가능성까지 높아지는 등 부작용이 매우 커지게 되면서 긴급하게 해당 사안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증권사 실사보고서에 실사 시작일이 자사주 공개매수가 진행 중이던 지난달 14일로 기재된 데 대해서는 "자사주 공개매수에 따른 차입금 처리와 관련 저금리로 부채를 조달하기 위해 증권사와 한 회사채, 기업어음(CP) 등 부채조달 방안을 검토한 것이 잘못 표기된 것"이라고 했다. 고려아연은 "당사가 상장법인이라 부채조달 실사 결과를 유상증자 실사에도 거의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증권사가 기존의 실사결과를 사후에 증자에 활용하면서 14일부터 유상증자 실사를 한 것으로 신고서에 착오 기재를 한 것"이라고 했다.
고려아연은 "사실 관계를 당국과 시장에 정확하고 성실하게 설명하고 논란을 적극 해소하겠다"고 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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