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플러스, 'G-FAIR 어워즈'서 최우수상 수상

샤워플러스 'G-FAIR 어워즈' 최우수상 수상 모습/사진제공=샤워플러스

필터샤워기 전문 제조업체 샤워플러스(브랜드 아쿠아듀오, 대표 오교선)가 '2024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G-FAIR KOREA 2024) 기간 열린 'G-FAIR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G-FAIR KOREA'는 올해로 27회를 맞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500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오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샤워플러스 관계자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지페어에 참가하고 있다"며 "2019년도와 2020년도에도 'G-FAIR 어워즈'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30개 사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샤워플러스는 샤워정수필터 장치 특허를 보유한 업체다.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가능하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PLA(생분해성 플라스틱) 필터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탈 플라스틱을 위한 알루미늄 샤워기 'ALUB No13'을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ALUB No13' 샤워기는 재활용률이 높은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회사 측은 "환경을 보호하면서 지속가능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잘 팔리는 제품보다는 환경과 사회에 도움이 되고 인간과 상생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