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북한 '러시아 파병 규탄' 결의안 통과…"시민삶 위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의회가 1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고 대북 제재 강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열린 제23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군사도발 규탄 및 대북 제재 강화 촉구 결의안'을 재석 65명 중 찬성 65명으로 가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의회가 1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고 대북 제재 강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열린 제23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군사도발 규탄 및 대북 제재 강화 촉구 결의안'을 재석 65명 중 찬성 65명으로 가결했다.
이 결의안은 김형재 국민의힘 의원, 강석주 국민의힘 의원을 포함한 총 69명이 공동 발의한 것이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북한의 도발행위와 러시아 파병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정부가 한미동맹 및 한미일 안보 공조를 강화하고 국제 사회와 긴밀히 협력한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김정은이 직접 한반도 지도를 펼쳐 놓고 우리나라 수도 서울에 대한 물리력 사용을 공언하면서 서울시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러시아 파병 결정을 규탄하고 기존 대북제재를 더욱 강화하는 결의를 채택할 것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또 시의회는 "정부는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MSMT)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유엔(UN)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해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적 군사 협력을 차단해야 한다"며 "북한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정보력을 제고해줄 것도 요청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