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대표단, ANOC 총회 참석 '올림픽 준비 상황 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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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대표단이 '스포츠계 UN총회'로 불리는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에 참석, 다른 나라 스포츠 관계자들과 스포츠 현안 공유 및 스포츠 교류 협정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총회에는 국가별 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 종목별 국제연맹(IF)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 등 800여 명의 국제 스포츠 인사들이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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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체육기구 분사무소 대한민국 유치 등도 논의
대한체육회 대표단이 '스포츠계 UN총회'로 불리는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에 참석, 다른 나라 스포츠 관계자들과 스포츠 현안 공유 및 스포츠 교류 협정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1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대표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포르투칼 카스카이스에서 개최 중인 '제27차 ANOC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제26차 서울 총회' 이후 2년만에 열렸다. 총회에는 국가별 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 종목별 국제연맹(IF)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 등 800여 명의 국제 스포츠 인사들이 참석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 황희경 체육회 국제본부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체육회 대표단이 회의에 참여,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의 준비상황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체육회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 다수의 대륙별 올림픽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한 만큼, 국제체육기구 분사무소 국내 유치를 위해 국제 체육 기구의 주요 인사들과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또 지난 '2024 파리올림픽'에서 스포츠 교류협정(MOU)을 체결한 노르웨이, 일본 등 국가별 올림픽위원회와도 후속 방안을 상의했다.
이와함께 노르웨이 올림픽위원회와는 대한민국 동계 종목 선수들의 합동 훈련 및 스포츠 전문가 교류를 위한 초청·파견 지원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이보 페리아니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과의 면담에서는 이달 평창에서 열리는 '스켈레톤 월드컵' 및 '아시안컵'의 성공 개최 등을 위해 협력키로 합의했다.
대표단은 오는 2일 귀국한다. 차기 총회는 2026년 홍콩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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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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