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한국치즈과학고 성공 노력…지역인재 육성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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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도내 유일의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국치즈과학고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산업계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모델"이라며 "한국치즈과학과 성공적인 직업교육 모델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또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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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도내 유일의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국치즈과학고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1일 ‘협약형 특성화고 공동 비전 선포식’이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전국 협약형 특성화고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의지를 확립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이주호 교육부장관, 전국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교육청, 지자체, 산업계, 특성화고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와 교육청, 기업, 특성화고가 교육협력을 실현하는 특성화고 모델이다.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이 핵심 목표다.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치즈과학고가 선정된 바 있다. 한국치즈과학고 컨소시엄은 전북교육청과 임실군청, 전북도, 임실치즈 관련 유관기관, 식품클러스터진흥원, 원광대, 전북대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한국치즈과학고는 △치즈개발·제조 캡스톤 디자인 △마을과 함께하는 리빙랩모델 △교육-취업-후학습-정주를 위한 산학공동교육 △기업과의 유제품 공동개발 프로젝트 등을 주요 교육플랜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과 연계한 핵심기능인재 및 스타트업 인재 육성, 선취업 후학습(계약학과) 등 다양한 진로 및 성장경로도 제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산업계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모델”이라며 “한국치즈과학과 성공적인 직업교육 모델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또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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