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청소차 참변' 초등생 위해 근조화환 보냈다

김종은 기자 2024. 11. 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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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브(IVE)가 아파트 단지에서 후진하던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치여 숨진 7세 초등생을 위해 근조화한을 보냈다.

1일 광주 서구의 한 장례식장에서는 초등생 A양의 발인이 진행됐다.

A양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 20분께 광주 북구 신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후진하던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치여 숨졌다.

당시 운전자는 후방카메라 대신 사이드미러를 보고 있다가 뒤에서 걸어오는 A양을 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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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아이브(IVE)가 아파트 단지에서 후진하던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치여 숨진 7세 초등생을 위해 근조화한을 보냈다.

1일 광주 서구의 한 장례식장에서는 초등생 A양의 발인이 진행됐다. A양의 빈소 입구에는 '가수 아이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힌 화환이 놓여 있었다.

A양은 평소 아이브를 좋아했던 팬으로, A양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아이브 측이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 20분께 광주 북구 신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후진하던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치여 숨졌다. 당시 운전자는 후방카메라 대신 사이드미러를 보고 있다가 뒤에서 걸어오는 A양을 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차량을 운전한 40대 남성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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