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3분기 영업손실 317억…적자 전환
신채연 기자 2024. 11. 1. 16:0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천114억원, 영업손실 317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전기차(EV) 시장 둔화에 따른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2.9%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국내 익산공장과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증가, 재고평가 손실 및 말레이시아 현지 환율 변동성 등의 영향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오는 4분기 실적은 유럽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으로 수요 회복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핵심고객의 북미 합작법인(JV) 공장 조기 가동과 북미 EV 시장 활성화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습니다.
김연섭 대표이사는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 환경이지만 기술 개발을 통한 내실 강화와 지속 성장 중인 북미 시장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고객사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해 동박 기술 및 차세대 소재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야구 때문에 아빠가 신났네...'기아 할인 가나요? 갑니다'
- 커피믹스도 오르는구나…물가도 들썩
- "수십억 코인 시세조종" 첫 적발 통보…檢, 피의자 집·사무실 등 압수수색
- [단독] 금융당국, OK금융에 칼 뺐다…"대부업 연내 폐쇄"
- 오늘부터 난임시술 지원 확대…저출산 단비될까
- '연말 초특가' 무턱대고 샀다간…피해 주의보
- [단독] 하나캐피탈 미얀마법인 손실 심상찮다…28% 자본잠식
- "생후 1천일까지 당분 줄이면 중년에 당뇨·고혈압 위험 뚝"
- 수도권 서부~충남 '1시간'…서해선·장항선·평택선 동시 개통
- '안갯속' 美 대선…4대그룹 올해 로비액 모두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