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믹바이오, ECM 기반 간·폐 조직 특이 '바이오잉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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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장기칩 개발 스타트업 에드믹바이오가 ECM(세포외기질) 기반 조직 특이적 바이오잉크 'ENK-Liver(리버)'와 'ENK-Lung(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인공 합성 물질의 경우 실제 장기와는 다른 환경으로 세포 성장 등에 한계가 있지만, 에드믹바이오 제품은 타깃에 맞는 조직에서 추출해 효과적 배양 및 연구가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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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장기칩 개발 스타트업 에드믹바이오가 ECM(세포외기질) 기반 조직 특이적 바이오잉크 'ENK-Liver(리버)'와 'ENK-Lung(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NK-Liver'와 'ENK-Lung'은 '간'과 '폐'에서 추출한 ECM 물질로 개발됐다. △3D 세포프린팅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배양 △2차원 세포배양 등에 활용 가능하며, 조직재생(tissue engineering) 연구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저농도·고농도 바이오잉크, 2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고농도 바이오잉크'는 3D 세포프린팅과 3차원 배양에, '저농도 코팅용 바이오잉크'는 기존 방식의 2D 배양에 활용에 가능하다.
기존 상용화 제품 상당수가 '합성 방식'인 것과 달리, 이 제품은 목표 조직에서 직접 추출한 물질을 사용해 수 배~수십 배 이상의 조직화 능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인공 합성 물질의 경우 실제 장기와는 다른 환경으로 세포 성장 등에 한계가 있지만, 에드믹바이오 제품은 타깃에 맞는 조직에서 추출해 효과적 배양 및 연구가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하동헌 에드믹바이오 대표는 "현재 랩스케일에서 20여종의 바이오잉크를 개발 완료했다"며 "앞으로 신경, 근육, 연골, 소장, 신장 등 다양한 조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드믹바이오는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을 위해 3D 장기칩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조동우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연구실에서 스핀오프했다. △3D 바이오프린팅 △조직·장기 유래 바이오잉크 △미세유체 기술을 통합, 3D 장기칩을 개발하고 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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