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위원회 신임 민간 위원장에 한화진 전 환경부장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새 민간위원장에 한화진 전 환경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탄녹위는 "신임 한화진 위원장은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 등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관련 주요 국가적 정책을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새 민간위원장에 한화진 전 환경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024년 11월 4일부터 2026년 11월 3일까지 2년간이다.
탄녹위는 "신임 한화진 위원장은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 등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관련 주요 국가적 정책을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 신임 위원장은 "최근 기후 위기는 개인의 삶뿐 아니라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주요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탄녹위는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과학기술에 기반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고려대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물리화학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UCLA에서 화학 박사를 취득했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환경비서관을 지냈으며 이후 한국환경연구원 부원장, 국무조정실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022년 5월부터 지난 7월까지 환경부 장관을 지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정도면 그만두는 게 이득"…대박 퇴직금에 직원들 '술렁'
- "엔비디아 공급 임박" 삼성 언급에…SK하이닉스 '급락' [종목+]
- "머스크 진심이었네"…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됐다
- "잘못을 고백합니다"…흑백요리사 '비빔대왕' 충격 폐업 선언
- "밤마다 귀신에 시달려"…'연쇄살인마' 유영철, 수감생활 공개
- 뱀 물려 응급실 갔더니…'집 한 채 값 청구서' 날아왔다
- 제주도 갈 돈이면 일본 간다더니…"이럴 줄 몰랐네" 발칵
- "15억하던 게 3개월 만에…" 잠실 아파트 집주인들 '비명'
- 로제 '아파트 효과' 끝?…"돈 좀 벌어보려다가 망했다" 비명
- 배추 이어 이번엔…"김장, 골치 아프네" 50년 만에 벌어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