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차 지명 출신 신지후 등 5명 재계약 불가 통보
배재흥 기자 2024. 11. 1. 16:02
한화가 신지후를 비롯한 선수 5명을 방출했다.
한화는 1일 “오세훈, 신지후, 조은, 송성훈(이상 투수)과 김민기(내야수) 등 선수 5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신지후(23)다. 신지후는 2020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키 198㎝의 장신 오른손 투수다.
주로 퓨처스(2군)리그에서 활약한 신지후는 2021년 1군에 데뷔해 2경기에 등판했다.
앞서 은퇴 선수인 정우람, 김강민, 이명기를 포함해 이승관, 이정훈, 이재용, 김선동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한화는 추가로 선수단을 정리했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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