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스마트시티화 조명…국제행사서 잇달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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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최근 각종 국제행사에서 시의 도시 스마트화를 잇달아 소개하며 조명을 받고 있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8회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에 참석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공유·발표하고, 토론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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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최근 각종 국제행사에서 시의 도시 스마트화를 잇달아 소개하며 조명을 받고 있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8회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에 참석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공유·발표하고, 토론을 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방정부 거버넌스와 파트너십 포럼' 분야에서 안양시의 사례를 발표하고, 각종 스마트 정책이 어떻게 지역사회의 질적 변화를 유도했는지 등을 놓고 참석자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는 인공지능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더욱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 환경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며 "각 나라와 스마트도시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등 더 발전된 도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달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스마트 도시 등 경제 활성화’ 주제 발표자로 초청받아 40여 분간 사례 발표를 하고 질의응답을 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의 스마트 교차로 구축, 지능형 인공지능(AI) 방범 시스템, 안전 귀가 서비스 등 스마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시정의 핵심 가치 등을 함께 제시했다.
안양시는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운행과 함께 스마트 교차와 지능형 방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 제공 등 AI와 연계한 각종 도시 관리 시스템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하고자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의 스마트 시스템들을 통합 운영하는 등 스마트 도시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은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공공 행정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대한민국 주도로 2017년부터 매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 시작한 가운데 48개국 정부와 국제기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리준화 UN 경제사회처(UN DESA) 사무차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함께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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