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부산농업인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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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부산농업인대회'가 1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부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미복)가 주최하고 한국생활개선부산광역시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부산광역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부산광역시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는 부산의 농민 12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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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선포, 농작업 안전 365 결의, 어울림 행사 순
김재우·최명화씨에 부산농업인 대상 시상
‘황금예찬’ 홍보관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진행
‘제37회 부산농업인대회’가 1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부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미복)가 주최하고 한국생활개선부산광역시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부산광역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부산광역시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는 부산의 농민 12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부산농업인 대상과 우수농업인 시상, 부산농업 비전 선포, 농업인 안전 365 실천 결의, 사랑의 쌀 기탁, 어울림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부산의 특화 쌀인 ‘황금예찬’과 국내육성 국화 신품종인 ‘백강’ 홍보관이 운영됐으며, 우리 쌀·밀 가공음식 전시와 시식 행사, 지역음식(로컬푸드) 시식회 등이 펼쳐졌다. 또 농작업안전 홍보관, 스마트농업 기자재 전시관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올해 부산농업인대상(大賞)에는 김재우씨(강서구 강동동)와 최명화씨(강서구 죽동동)가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들은 과학영농 실천과 창의적인 미래농업 경영으로 부산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준승 부산시행정부시장,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부산 강서구),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 정종복 기장군수, 강서구·기장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농민들을 격려했다. 또 정찬호 부산농협본부장, 부산과 경남지역 농·축협 조합장들도 함께 자리했다.
부산농협본부는 행사장에 마련된 ‘황금예찬’ 홍보관에서 부산지역 농협 조합장들과 함께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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