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병규 전 수석 포함 5명 코치와 재계약 포기...장필준·김동엽도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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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박진만 전 감독 체제의 첫 수석코치 이병규 퓨처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5인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
우선 타치바나 1군 타격코치, 이병규 퓨쳐스 감독, 이정식 퓨처스 배터리 코치, 강봉규 육성군 타격코치, 권오준 재활군 코치 등 5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이병규 퓨처스 감독은 박진만 삼성 감독이 2022년 시즌 종료 후 부임할 당시 첫 수석코치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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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박진만 전 감독 체제의 첫 수석코치 이병규 퓨처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5인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 장필준과 김동엽 등 구단 베테랑 선수들도 방출 수순을 밟았다.
삼성은 1일 오전 다음 시즌 재계약 하지 않기로 한 명단을 발표했다. 우선 타치바나 1군 타격코치, 이병규 퓨쳐스 감독, 이정식 퓨처스 배터리 코치, 강봉규 육성군 타격코치, 권오준 재활군 코치 등 5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관심이 쏠리는 이는 이병규 퓨처스 감독이다. 이병규 퓨처스 감독은 박진만 삼성 감독이 2022년 시즌 종료 후 부임할 당시 첫 수석코치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올 시즌 중반까지 1군 수석코치로 재직했던 이병규 감독은 후반기 시작과 함께 정대현 당시 퓨처스 감독과 함께 서로 보직을 맡바꿨다.
선수 중에선 투수 김태우, 장필준, 홍정우, 김시현 및 내야수 김동진, 외야수 이재호와 김동엽이 재계약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특히 장필준과 김동엽은 한 때 구단의 투타 중심으로 꼽혔던 선수들이다.
하지만 이후 고질적인 부상에 시달린 장필준은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1년부터는 부상과 부진 등으로 고전했고, 2022년 19경기에 이어 2023년에는 17경기 출장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단 1경기에 등판해 0.1이닝 동안 5안타를 맞으며 5실점을 한 것이 등판 기록의 전부다.
그러나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후 2019년 지독한 부진에 빠졌다. 2020년 115경기서 타율 0.312/20홈런/74타점을 올리며 화려하게 부활했던 김동엽은 이후 다시 깊은 부진에 빠졌다. 결국 2021~2023년까지 1군과 퓨처스 2군을 오간 끝에 올 시즌엔 1군에서 겨우 8경기에서 타율 0.111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번 개편과 함께 추후 정비를 통해 2025시즌 선수단 역량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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