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오픈 챔프 미나미자키 지로, GS칼텍스 매경오픈 출전권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프로골퍼 미나미자키 지로가 2024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 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1일 제주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 우드, 레이크코스(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최종 3라운드 경기가 폭우로 인한 기상악화로 두 차례 지연된 끝에 취소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1일 제주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 우드, 레이크코스(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최종 3라운드 경기가 폭우로 인한 기상악화로 두 차례 지연된 끝에 취소됐다. 이에 따라 2라운드 36홀 경기로 축소되며 전날까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단독 선두였던 미나미자키가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다.
이영기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 2위로 마쳤고 이정욱과 박도규가 공동 3위(5언더파 139타)로 대회를 마쳤다.
2023년 KPGA 챔피언스투어 ‘메이플라와 골프클럽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에 본격적으로 입성한 미나미자키 지로는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와 일본 시니어투어를 병행했다. 특히 미나미자키 지로가 2라운드에서 기록한 11언더파 61타는 역대 KPGA 챔피언스투어 18홀 최저타 기록이다.
미나미자키 지로는 “감기 기운이 있어 1라운드 경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어제는 티샷부터 퍼트까지 완벽한 플레이를 했다”며 “최종라운드 취소는 생각지 못했는데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일본 시니어투어는 조건부 시드다. 그래서 2개 대회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우승의 기세를 몰아 이번 달 말에 열리는 ‘일본 시니어투어 QT’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본 대회 우승 자격으로 2025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코오롱 한국오픈’ 출전권도 얻게 됐는데 꼭 참가해 한국의 KPGA 투어 선수들과 경쟁해보고 싶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공동 5위로 본 대회를 마친 박성필(53·상무초밥)이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 1위(106,833.09포인트), 상금순위 1위(1억683만5250원)를 차지했고 모중경(53)이 통합 포인트 2위(100,364.60포인트), 상금순위 2위(1억38만6719원)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일 金(음력 10월 1일) - 매일경제
- “5호선 끝자락 아니었어?”…이 동네, 초대형단지 입주로 상권도 완전히 달라졌네 - 매일경제
- “엄마, 곧 도착해요” 50m 남기고 참변…유족 “마지막 통화일 줄이야” - 매일경제
- 박명수 “조세호 축의금 100만원”에...홍진경은 “120만원 이상” 이유 있다는데 - 매일경제
- 94년생인줄 알았는데 사실은…배우 한소희 나이 속였던 충격적 이유 - 매일경제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국내 최초 테슬라 앰버서더 - 매일경제
- “이혼하고 하라고했는데”...58세 ‘의리 김보성’ 8년 만에 日리벤지전 패배후 한 말 - 매일경
- “여보 그때 안사서 다행이야”...‘중국 이모님’ 반값서비스한다는데 삼성·LG는 - 매일경제
- “엄마, 곧 도착해요” 집앞에서 참변당한 초등생…눈물의 발인에 아이브도 애도 - 매일경제
- 일본축구 슈퍼스타 아들 “손흥민 좋아…엄마 한류팬” [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