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 김민주 "노윤서·홍경까지 모두 극 내향인, 텐션 비슷해" [인터뷰 스포]

서지현 기자 2024. 11. 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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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설' 김민주가 노윤서, 홍경과 일화를 밝혔다.

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청설'(연출 조선호 감독·제작 무비락)에 출연한 배우 김민주와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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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설 김민주 인터뷰 / 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청설' 김민주가 노윤서, 홍경과 일화를 밝혔다.

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청설'(연출 조선호 감독·제작 무비락)에 출연한 배우 김민주와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노윤서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저와 홍경, 김민주 모두 극 내향인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민주는 "저희가 수어 교육원에서 늘 만나다가 저희끼리 연습을 따로 한 적이 있다. 셋 다 쭈뼛쭈뼛거리는데 (노) 윤서 언니가 안 되겠는지 대화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멋있다고 느꼈다"며 "너무 고마웠다. 저도 말하고 싶었는데 쉽지가 않더라.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았다. 저도 친해지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자신의 MBTI를 'INFJ'라고 밝힌 김민주는 "홍경 오빠와는 같고, 윤서 언니는 'ISFP'로 안다. 지금은 오래 봤으니까 서로 내향적인 걸 알고, 편해졌다. 텐션이 비슷해서 좋더라"고 말했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청설'은 6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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