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이일화, 절정의 우아美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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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일화가 청순 우아 섹시를 넘나드는 화보로 찾아왔다.
최근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을 마친 배우 이일화가 매거진 '우먼센스' 1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배우 이일화의 34년 연기 인생 내공이 담긴, 아름다운 화보는 '우먼센스' 11월호와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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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을 마친 배우 이일화가 매거진 ‘우먼센스’ 1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1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일화는 “우먼센스 커버 촬영은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활동 기간의 마지막 스케줄이다. 그래서 더 의미 있고 끝나고 나니 홀가분하다”며 “커버 촬영을 준비하느라 간헐적 단식을 하며 식단 조절에도 신경을 썼는데, 어떻게 커버가 나올지 궁금하다”고 오랜 만의 화보 촬영에 설렘을 드러냈다.
연기 인생 34년차 배우에게 연기는 어떤 의미일까. 이일화는 “연기하는 시간이 정말 좋다. 무대 위에 있거나 카메라 앞에 섰을 때 엄청 행복하다. 나이가 들수록 일의 소중함이 더 깊이 느껴진다”며 “그렇게 에너지를 쏟아 작품을 마치고 나면 쉬는 시간도 소중하다. 동시에 다음 작품을 갈망하게 된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오랫동안 이룬 꿈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막상 이룬 꿈이 무엇인지 물으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좀 더 많은 생각이 필요한 질문 같다”며 “다만 전 늘 이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아니할지라도 감사하라.’ 지금 저에게 주어진 이 시간들에 감사하려고 노력한다”고 지금, 일상의 소중함에 감사했다. 덧붙여 “사실 촬영장에서는 얘기하지 않았지만 잡지 커버 촬영을 하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 연기 시작한지 34년쯤 됐는데 오늘에서야 그 꿈을 이뤘다”며 화보 촬영의 즐거움을 전했다.
“영화나 드라마도 그렇지만 연극할 때는 고달프고 힘들고 많이 다치기도 해서 배우라는 직업이 극한 직업같이 느껴졌어요. 물론 무대에서 흐트러짐 없이 연기하고 무사히 공연을 마치고 나면 카타르시스를 느끼긴 했죠. 언젠가 나이가 아주 많이 든 다음에 무대 위에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어요. 작품을 통해 새로운 인물을 만나고 이별하기까지의 과정이 행복해요. 삶과 죽음을 계속 맞이하는 기분이에요. 한 작품을 끝낼 때마다 나의 성숙한 면과 부족한 면을 지켜볼 수 있죠. 한 번뿐인 인생 안에서 수 없이 다른 인생을 살아볼 수 있는 배우라는 직업이 특별하게 느껴져요. 직업이었던 배우가 이제는 제 삶이 돼버렸죠.”
배우 이일화의 34년 연기 인생 내공이 담긴, 아름다운 화보는 ‘우먼센스’ 11월호와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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