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조 에너지 공룡 탄생…SK이노-E&S 합병법인 출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그룹의 에너지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E&S의 합병 법인이 1일 공식 출범했다.
이번 합병으로 SK이노베이션은 기존 석유화학사업의 경쟁력에 천연가스(LNG) 밸류체인까지 더해지면서 석유, 가스, 전력, 신재생, 배터리 등 현재 에너지와 미래 에너지를 모두 아우르는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합병으로 SK이노베이션은 기존 석유화학사업의 경쟁력에 천연가스(LNG) 밸류체인까지 더해지면서 석유, 가스, 전력, 신재생, 배터리 등 현재 에너지와 미래 에너지를 모두 아우르는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지붕 두 가족’ 형태를 선택했다. SKE&S의 사명은 SK이노베이션E&S로 바뀌고 사내독립기업(CIC)으로 운영된다.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박상규 사장이, CIC의 대표이사는 추형욱 사장이 맡는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의 합병 절차도 마무리 지었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사명이 SK온트레이딩인터내셔널로 변경된다. 이 역시 CIC 체제로 운영된다. SK온과 SK엔텀의 흡수 합병은 내년 2월 1일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합병 시너지를 기반으로 오는 2030년 기준 전체 EBITDA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이번 합병으로 균형 있는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더 큰 미래 성장을 그릴 수 있게 됐다”며 “우리 모두가 원팀으로 경영관리체계의 패기와 수펙스 정신을 발휘해 SK이노베이션의 안정과 성장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일 金(음력 10월 1일) - 매일경제
- “5호선 끝자락 아니었어?”…이 동네, 초대형단지 입주로 상권도 완전히 달라졌네 - 매일경제
- “엄마, 곧 도착해요” 50m 남기고 참변…유족 “마지막 통화일 줄이야” - 매일경제
- 박명수 “조세호 축의금 100만원”에...홍진경은 “120만원 이상” 이유 있다는데 - 매일경제
- 94년생인줄 알았는데 사실은…배우 한소희 나이 속였던 충격적 이유 - 매일경제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국내 최초 테슬라 앰버서더 - 매일경제
- “이혼하고 하라고했는데”...58세 ‘의리 김보성’ 8년 만에 日리벤지전 패배후 한 말 - 매일경
- “여보 그때 안사서 다행이야”...‘중국 이모님’ 반값서비스한다는데 삼성·LG는 - 매일경제
- “엄마, 곧 도착해요” 집앞에서 참변당한 초등생…눈물의 발인에 아이브도 애도 - 매일경제
- 일본축구 슈퍼스타 아들 “손흥민 좋아…엄마 한류팬” [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