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 3분기 누적 순익 2.2조··· 역대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기업은행(024110)이 중소기업 대출의 가파른 성장으로 올 들어 3분기까지 역대 최대 수준의 순이익을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3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8036억 원으로 직전인 올 2분기 대비 31.8%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3분기와 누적 실적은 연결과 별도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 측은 중소기업 대출이 최근 분기 마다 수 조원 씩 늘어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024110)이 중소기업 대출의 가파른 성장으로 올 들어 3분기까지 역대 최대 수준의 순이익을 거뒀다. 3분기만 따로 떼어놓고 봐도 최대 실적이다.
IBK기업은행은 3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8036억 원으로 직전인 올 2분기 대비 31.8%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은행만 따로 떼어놓은 별도 기준 순이익도 2분기(5477억 원)보다 34.3% 증가한 7357억 원을 기록했다.
누적(1~3분기) 순이익도 연결 기준으로 3분기 2조 197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6%, 별도로는 1조 9946억 원(전년 동기 대비 5.6%)을 기록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3분기와 누적 실적은 연결과 별도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대출 성장세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3분기 중소기업 대출은 지난해 말(233조 8000억 원)보다 4.2% 증가한 243조 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IBK기업은행 측은 중소기업 대출이 최근 분기 마다 수 조원 씩 늘어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건전성 지표인 총 연체율(1개월이상 연체 원리금 기준)과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연체 3개월 이상 기준)이 3분기 말 현재 각 0.86%, 1.31%로 1년 전인 작년 3분기(0.64%·1.01%)보다 각 0.22%포인트, 0.30%포인트 높아졌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내실 있는 성장이 중소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TT서 수지는 담배 피워도 되고'…흡연·음주·문신 형평성 논란
- 이자만 수천만 원 받는다…은행에 '10억' 넣은 부자들 이렇게나 많다니
- '길 조심히 다니세요' 하던 손녀딸이었는데…후진하는 청소 차량에 치여 숨져
- '7억 퇴직위로금 받고 그만둘까?'…'대박 퇴직금' 제안에 직장인들 '고민'
- '머스크도 반한' 사격 김예지, '국내 최초'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방시혁이 '지코 추가해' 지시했다?…지코, '하이브 내부 보고서' 열람 부인
- 허웅, 전 여친 변호사 ‘무고교사’로 고소…변호사 ‘전 여친 문자’ 공개하며 반박
- 래몽래인 경영권 분쟁서 배우 이정재 측 '압승'[시그널]
- '손흥민 결장' 토트넘, '거함' 맨시티 잡고 카라바오컵 8강 진출
- ‘생방송 욕설 논란’ 안영미 입 열었다 ”벌거숭이 임금 된 것 같아…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