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주)플레이그라운드, 서울시농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점프볼=조형호 기자] ㈜플레이그라운드와 서울시농구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포츠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주)플레이그라운드는 지난 10월 28일 서울시농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니어농구 활성화 및 국제교류를 위한 다양한 농구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첫 교류전으로는 말레이시아 명문 국제학교 Alice Smith International School의 남, 여학생 40명이 다가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소재 엘리트학교 및 클럽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교류전 이외에도 프로농구선수 출신 전태풍 코치와 방지윤(숙명여고) 코치를 초청해 말레이시아 학생들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Alice Smith International School의 학생, 교사, 코칭스태프 및 학부모가 참여하는 이번 서울농구캠프는 친선경기, 농구 트레이닝 이외에도 서울 삼성 썬더스의 홈경기 관람, 서울투어, 문화체험의 이벤트가 포함된다.

이번 캠프를 유치한 ㈜플레이그라운드 이창호 대표이사는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운영하는 대표로서 세계적으로 성인 국제대회에 비해 주니어들을 위한 스포츠 이벤트가 부족한 걸 알게 됐고 서울에서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서울투어, 문화체험, 명문대학 캠퍼스 투어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서울을 알려왔다”라고 말했다.

이창호 대표이사는 이어 “첫 결실로 말레이시아 Alice Smith International School을 초청했다. 이후에도 12월에는 싱가포르팀 초청이 예정돼있다. 지속적으로 더 많은 국가를 서울로 초청하여 주니어들이 저희 회사의 슬로건처럼 함께 뛰고, 함께 성취하는 의미있는 스포츠 이벤트를 진행할 생각이다. K-Sports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2018년 호주법인 설립으로 시작해 스포츠 매니지먼트, 스포츠 투어, 스포츠 이벤트, 스포츠 교육 및 스포츠 에이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레이그라운드. 해외 교류와 유소년 스포츠에 힘쓰는 이들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사진_플레이그라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