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비빔대왕' 돌연 SNS에…"가게 접는다, 불법영업"

최고운 기자 2024. 11. 1.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에 출연한 '비빔대왕' 유비빔씨가 자신의 잘못을 고백한다며 오늘(1일)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린 글입니다.

유 씨는 자신이 지난 2003년부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운을 뗐습니다.

유 씨는 일반인이던 자신에게 갑작스럽게 이목이 쏠리는 상황에서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앞으로의 인생은 대한민국의 비빔 문화를 위해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에 출연한 '비빔대왕' 유비빔씨가 자신의 잘못을 고백한다며 오늘(1일)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린 글입니다.

유 씨는 자신이 지난 2003년부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 이후 1년 간 가게를 폐업했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아내 명의로 공연 전시 한식체험장 사업자로 등록해 편법 영업을 해 왔다고 털어놨습니다.

떳떳하게 음식점을 운영하려고 공공기관이나 규제개혁위원회에 규제를 풀어달라고 호소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유 씨는 구청 신고 없이 조리기구를 이용해 불법 영업을 한 혐의로 지난 2015년 8월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경됐습니다.

당시 유 씨는 국유지를 연간 98만 원에 임대해 식당 영업을 했는데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연간 매출액이 수억 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전에도 관련 법을 위반해 여러 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유 씨는 일반인이던 자신에게 갑작스럽게 이목이 쏠리는 상황에서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앞으로의 인생은 대한민국의 비빔 문화를 위해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 씨가 흑백요리사로 유명해진 이후 영업점이 불법과 편법 소지가 있다는 민원이 줄을 잇고 행정기관의 경고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 최고운 / 영상편집: 김수영 / 화면출처: 유비빔씨 SNS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최고운 기자 gow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