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김건희 사이 ‘꼭두각시’ 윤…“즉각 직무 손 떼라” [포토]

정용일 기자 2024. 11. 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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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본부'가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개입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어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특검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31일 공개된 윤 대통령과 명태균씨와의 통화 음성 녹음을 언급하며 "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그동안 의혹으로만 있었던 대통령의 불법적 행위들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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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앞 ‘공천 개입’ 의혹 규탄 기자회견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본부’ 회원들이 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을 꼭두각시로 묘사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본부’가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개입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어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특검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31일 공개된 윤 대통령과 명태균씨와의 통화 음성 녹음을 언급하며 “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그동안 의혹으로만 있었던 대통령의 불법적 행위들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지금 즉시 윤 대통령이 모든 직무를 정지하고 특검 수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을 가운데 놓고 명태균씨와 김건희 여사가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는 의미를 담은 행위극을 하기도 했다.

윤석열정권 퇴진 운동본부 회원들이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공천개입 선거법 위반\' 대통령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윤석열정권 퇴진 운동본부가 ‘공천개입 선거법 위반\' 대통령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윤석열정권 퇴진 운동본부 회원들이 ‘공천개입 선거법 위반\' 대통령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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