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대 은행 가계대출 1.1조원 증가‥증가폭은 둔화

지난달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전달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10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32조 812억 원으로, 9월 말보다 1조 1천141억 원 늘었습니다.

다만 지난 8월에 9조 6천259억 원, 9월에는 5조 6천29억 원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전세자금대출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75조 6천687억 원으로 한 달 새 1조 923억 원 증가했고, 신용대출은 3천880억 원 늘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2081_364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