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노조, 이기흥 회장 3선 출마 반대 성명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이 이기흥 체육회장에게 내년 1월 차기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말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체육회 노조는 오늘(1일) 이기흥 회장이 대한체육회장 3선의 야욕을 버리지 않고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승인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기흥 회장은 최근 세 번째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인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이 이기흥 체육회장에게 내년 1월 차기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말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체육회 노조는 오늘(1일) 이기흥 회장이 대한체육회장 3선의 야욕을 버리지 않고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승인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기흥 회장은 최근 세 번째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인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육회 정관에 따르면 체육회장을 포함한 임원은 체육회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거치면 3선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체육회 노조는 스포츠공정위에는 해당 안건이 올라오더라도 체육인과 국민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가치에 따라 심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체육회 노조는 지난달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 때 이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되고도 다른 일정을 대고 출석하지 않은 것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당시 이 회장은 전북 남원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입지 선정 관련 업무 협약을 이유로 댔고, 동행명령장 전달을 위한 연락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체육회 노조는 평소 이 회장이 직원들에게 업무와 외부 감사에 당당히 임할 것을 주문했으나 본인은 국정감사를 회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북한이 참전하니 한국도 무기달라”…우크라이나 요구의 함정은?
- “쿠르스크에 북한군 8천명, 이래도 없냐” 묻자 러 대표 고개가… [이런뉴스]
- “러시아군이 거짓말, 쿠르스크전 참가 강요” 북한군 추정 영상 등장
- “이런 공포영화 못봤다”…스페인 최악 홍수에 망연자실 [지금뉴스]
- 뒤로 걷던 부부, 차에 ‘쿵’…대법원 판단은 [잇슈 키워드]
- [영상] 난데없는 ‘웃지마 사건’의 재구성…다국적 감독 시대의 해프닝?
- 다섯쌍둥이 가정에 신형 9인승 차 선물한 기업 [잇슈 키워드]
- 영정사진 품은 채 이곳, 저곳으로…‘온전한’ 이태원 참사 추모공간은 언제쯤?
- “국산 김치 10kg에 3만 원?”…2만 명이 속았다 [잇슈 키워드]
- 이태원 참사 외국인 희생자들은 ‘보이지 않는 존재’…“유품도 온전히 못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