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 산업보안협의회 '기술 유출범 잡는 노하우' 공유

경남경찰청 제공

경남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최근 본관 청사에서 지역 내 기술 유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2024년 산업보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최근 기술 유출범죄의 유형 및 경향 분석, 우수 수사 사례 공유, 기술 유출범죄 예방을 위한 기술보호 정책 공유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기수 산업보안협의회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 유출 범죄를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경남은 방산, 조선, 자동차 등 산업의 중심으로 경제 위상에 걸맞은 치안 활동을 통해 기업하기 더 좋은 경남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산업기술 유출범죄 예방·홍보활동을 위해 지난 2014년 발족한 경남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는 경찰, 지역의 기업인과 기업체 보안관리자 등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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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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