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 11월 현충시설에 '한말의병 항왜혈전 기념비'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이달의 현충시설에 '한말의병 항왜혈전 기념비'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내리 영일민속박물관에 소재한 이 기념비는 지난 1967년 산남의진 의병들의 항일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끈질기게 항거한 의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조성됐다.
산남의진은 구한말 일제의 국권 침탈에 맞서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한 영남지방의 의병 연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이달의 현충시설에 ‘한말의병 항왜혈전 기념비’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내리 영일민속박물관에 소재한 이 기념비는 지난 1967년 산남의진 의병들의 항일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끈질기게 항거한 의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조성됐다.
산남의진은 구한말 일제의 국권 침탈에 맞서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한 영남지방의 의병 연합이다. 경북 영천을 비롯해 경주·청하·청송 등에서 활동했다.
초대 대장인 단오 정용기 선생과 그의 부친인 2대 동엄 정환직 대장이 순국하자, 최세윤 대장이 의진을 수습해 항쟁을 계속하다 일본군에 체포돼 숨졌다.
김지현 지청장은 “역사교육과 체험장으로 지역 내 현충시설을 친숙하게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107세 할머니 이마에 '10㎝ 뿔' 났다…"장수 상징인가?"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