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10월 국내외서 총 9245대 판매…전년比 44%↑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11. 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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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가 지난 10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924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4% 오른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수출 역시 칠레와 헝가리, 튀르키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6월(5256대) 이후 4개월 만에 최대치인 4741대를 달성했으며,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81.2%, 5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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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10월 국내외서 총 9245대 판매…전년比 44%↑[사진제공=KG모빌리티]
KG모빌리티(KGM)가 지난 10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924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4% 오른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도 21.1% 증가한 숫자다.

내수는 액티언(1482대)과 렉스턴 스포츠(1100대) 판매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한 4504대를 기록했다.

수출 역시 칠레와 헝가리, 튀르키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6월(5256대) 이후 4개월 만에 최대치인 4741대를 달성했으며,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81.2%, 5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KGM은 판매 상승세를 잇기 위해 지난달부터 정비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홈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하며 고객 중심의 맞춤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고객 지원 확대와 함께 글로벌 론칭 등 수출 시장 대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4개월 만에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액티언이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워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만큼 국내 고객 지원과 글로벌 시장 론칭 확대 등 국내외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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