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액·HMR 사업 성장" 동원F&B, 3분기 영업익 669억 6.1%↑

김민성 기자 2024. 11. 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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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올 3분기 참치액과 가정간편식(HMR) 사업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원F&B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69억원을 기록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참치액·간편식 등 일반 식품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외형 확장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며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과감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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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은 1조2203억원…전년比 1.1%↑
동원F&B CI(사진=동원F&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동원F&B가 올 3분기 참치액과 가정간편식(HMR) 사업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원F&B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203억원으로 1.1% 증가했다.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591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6.3% 늘어난 484억원을 거뒀다.

참치액과 명절 선물세트의 판매가 늘었고 국물요리·냉동식품 등 HMR과 유제품 부문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또 자회사이자 조미유통 사업 부문을 맡고 있는 종합식품기업 동원홈푸드도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사업과 조미식품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참치액·간편식 등 일반 식품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외형 확장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며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과감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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